
[아오타 스튜디오, 식물껍질과 잎으로 만드는 친환경 흡음재]
Sound-absorbing material made from hemp seeds
소리를 흡수하는 흡음재는 건축재료로 주로 음악실, 공연장 등 소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공간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흡음재는 흔히 계란판, 목모보드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어집니다. 그 밖에도 식물의 씨앗 껍질과 침엽수 잎을 사용하여 만든 친환경 흡음재도 만들어졌습니다.
러시아 디자인 회사 <아오타 스튜디오>는 다양한 식물의 껍질 중에서도 햄프씨드의 껍질을 사용하여 새로운 질감을 가진 흡음재 패널을 만들었습니다. 이 흡음재패널은 햄프씨드 껍질 형태를 고스란히 살려 독특한 디자인(시각적 효과)과 촉각적 효과를 제공하였으며, 소음 차단은 물론 인테리어의 한 부분으로도 공간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흡음재 본연의 기능이 완벽하게 구현되는 것은 물론, 자연적인 다공성 특징으로 내부의 습도와 온도를 조절하여 편안하고 건강한 공간이 되도록 만들어 줍니다. 게다가 햄프씨드 껍질만을 사용하여 100% 생분해가 되어 환경오염이 발생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오타 스튜디어>는 햄프씨드 껍질뿐만 아니라, 침엽수의 잎을 새로운 흡음섬유로 사용하여 다양한 재질의 흡음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고유의 자연의 색상과 100% 생분해가 가능한 흡음재 패널, 스툴, 테이블 등의 가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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