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주차 구역 보호 캠페인
More Than A Sign
- 러시아 공익단체 dislife
러시아에서는 비장애인 20% 이상이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의 공익단체 Dislife에서 진행한 ‘More Than A Sign’ 캠페인 소개 드립니다.
장애인 마크가 없는 차량이 장애인 주차공간에 주차하려는 순간 ‘홀로그램’ 속 장애인이 ‘멈춰’라고 외칩니다. 영화에서나 등장하던 홀로그램 속 사람의 모습을 보고 내린 운전자들은 신기해하며 사진을 찍습니다.
이 영상은 물 분사 프로젝션 기술을 이용해 홀로그램으로 미리 녹화된 영상을, 장애인 차량 표식이 부착되지 않은 차량이 장애인 주차 구역으로 오게 되면 재생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배려 없는 행동을 멈추기 위해 강력한 방법을 사용한 러시아의 ‘나는 바닥에 그려진 단순한 표지판이 아닙니다(More Than A Sign)’ 캠페인의 효과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그 누구도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를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캠페인 영상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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