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mdrop Ltd, "껌은 가장 처치 곤란한 쓰레기"
Gumdrop Bin
영국의 경우 도로포장용 돌의 90%가 껌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이렇게 버려진 껌은 보기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새와 같은 야생 동물의 생명을 위협합니다. 심지어 작은 껌이 땅에서 생분해되기 위해서는 5년이라는 시간이 걸립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국의 기업 '검드롭(Gumdrop Ltd)'은 껌을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 '검테크(Gum-tec)'를 개발했습니다. 씹고 버린 껌을 고무나 플라스틱으로 재활용하여 장화, 휴대폰 케이스, 포크, 학용품 등을 만드는 것입니다.
어떠한 종류의 껌이든지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공공장소에 설치된 검드롭 쓰레기통(Gumdrop Bin)과 열쇠고리 쓰레기통(Gumdrop on-the go-round)에 씹은 껌을 잘 모으기만 하면 됩니다.
쓰레기통이 가득 차면 수거 후 재활용 공정을 통해 새로운 제품이 만들어집니다. 검드롭의 상징적인 색깔인 핑크색의 다양한 제품들이며, 검드롭 쓰레기통도 수거한 껌들로 만들어집니다.
검드롭 쓰레기통은 학교, 공원, 버스정류장 등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지나가는 누구나 설치된 쓰레기통에 껌을 버릴 수 있습니다. 만약, 멤버에 가입한다면 쓰레기통을 직접 설치할 수 있는 런치박스와 검드롭 제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 BIZ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