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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기업] 인도 농업 살리는 애그리테크




10억 인구를 살리는 기술

인도 농업 살리는 애그리테크


- 디지털 그린




인도 농업 살리는 애그리테크 스타트업10억 인구 먹여 살리기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

- 인도 성공 발판 삼아 세계로



디지털 그린(Digital Green)은 최고의 재배법을 공유하기 위해 농가의 동영상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시작했습니다.


인도에서는 수억 명의 사람들이 생계를 위해 농업에 종사하지만, 그들 중 다수는 질병에 농작물을 잃거나 시장에 내놓을 때 적절한 가격을 매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도의 모바일 붐에 힘입어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이용해 농민들이 농작물을 더 효율적으로 재배하고, 수확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인도는 아직까지 주요 식량에 관한한 자급자족을 하는 나라이지만, 13억 인구를 먹여 살려야 하는 끊임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유엔이 최근 추산한 바에 따르면, 이 나라는 전세계 굶주린 사람들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1억 9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영양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원하는 연구 프로젝트로 시작된 사회적 기업 디지털 그린(Digital Green)의 공동 설립자이자 대표인 리킨 간디는 "많은 자금과 인재들이 이 분야로 몰려오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회사는 농민들이 지역사회에서 공유할 수 있는 모범 사례와 조언에 관한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습니다. 이 동영상들은 현재 인도 전역의 100만 명 이상의 농민들이 보고 있습니다. 간디의 디지털 그린은 2006년에 단 3명으로 시작해 현재 7개국에 걸쳐 150명이 넘는 직원들이 근무하는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이 회사는 올해 초 루프(Loop)와 키산 다이어리(Kisan Diary)라는 두 개의 새로운 앱을 출시했으며, 지금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루프는 농민들이 생산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시장으로 운반하기 위한, 간디의 표현대로, 일종의 우버 풀(Uber Pool)입니다. 농민들이 그들의 위치와 생산물의 종류와 양을 입력하고 트럭을 호출하면 트럭이 와서 농작물을 싣고 가장 가까운 시장이나 식료품점으로 운반합니다.

힌두어로 ‘농부’를 의미하는 키산 다이어리는 농민들이 자신의 농산물의 생산, 판매, 수익을 한 곳에서 추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입니다. 간디는 두 앱 모두 지난 몇 달 동안 약 1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인류를 구하는 기술, 그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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