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ja의 쿨하면서도 윤리적인 상품, 진정성이 담긴 신발
엠마왓슨의 스니커즈로 유명하며,
미국 IT 미디어 와이어드가 '세상에서 가장 쿨하지만, 가장 윤리적인 상품'이라고 극찬한 신발.
2004년에 설립해 전 세계 40개국에 1,5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 약 2,800만 달러(약 3,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운동화 제조기업
'베자(Veja)'
베자는 유명 신발 브랜드처럼 광고를 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이들이 광고를 하지 않는 이유는 신발의 '진정성'에만 집중하기 위해서다.
그렇다고 신발이 화려하지도 않다.
디자인이 매우 간결하고 미니멀한 것이 바로 베자의 특징이다.
베자는 운동화 소재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베자의 모든 제품은 천연소재로만 만들고 있다.
운동화 밑창은 아마존의 고무나무에서 채취한 천연고무만을 사용하고,
겉면과 안감은 유기농 목화와 코코넛 섬유로 만든다.
베자가 천연소재만 택한 이유는 바로 기존 합성소재들은 생산되는 과정에서 많은
환경오염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베자는 합성소재를 천연 소재로 바꾸는 것이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베자는 모든 천연소재들을 공정무역을 통해서만 구입하고 있다.
현지 재배농장의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기 위해 고정 가격으로 소재를 구입하고 있다.
베자는 이런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신발을 판매하고 있다.
14년 이상의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많은 사람들이 베자의 기업 방향성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고 있다.
[출처 : BIZ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