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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친환경 에너지 음료


Lizzie Wright, 일회용 비닐팩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재료


친환경 에너지 음료


스포츠, 여생, 등산 등을 위해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은 가방에 휴대하고 마시는 것이 바로 '에너지 음료'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음료들이 그렇듯 에너지 음료도 플라스틱 포장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음료를 마시고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해 산과 바다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미국 로드아일랜드주에 위치한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출신의 디자이너 'Lizzie Wright'는 최근 에너지 음료의 일회용 비닐팩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플라스틱 용기를 개발했습니다.


이 음료 용기 '곤(GONE)'은 수 년의 연구 끝에 개발된 이 용기의 재료는 열대작물인 타피오카(Tapioca)와 감자 그리고 식물성 글리세린과 해조류 추출물로 혼합된 천연 폴리머입니다.


이 천연 폴리머를 얇게 펴서 말린 후 적절한 크기로 제단하고 열을 이용해 접합하면 비닐팩과 같은 용도의 새로운 음료 용기가 탄생하게 됩니다. 그결과 음료의 휴대성과 사용성이 크게 나쁘지 않았고, 음료의 pH와 보존성도 훌륭했습니다. 무엇보다 음료를 다 마신 후 길거리에 그냥 버려도 일주일 내에 자연분해가 되어 환경 오염을 일으키지도 않았습니다. 


이제 플라스틱 포장은 더 이상 방치하거나 묵과해서는 안될 상황인데요. 이런 플라스틱을 대체할 바이오플라스틱을 만들 수 있는 천연 소재 발굴이 국내에서도 하루 빨리 이루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출처 : BIZ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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