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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Polar Breeze : 소방관의 탈진을 막다




소방관의 열탈진을 막는 폴라브리즈 쿨러 - Polar Breeze

소방관의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운데, 미국에서는 소방관의 열 탈진을 막기 위한 시스템이 개발됐다. 극성 바람이라는 뜻의 ‘폴라브리즈(Polar Breeze)’ 냉각 시스템은 방화복에 냉각 호스를 연결해 시원한 공기를 공급한다.


화재 진압 시 방화복 내부 온도는 40도 넘게 올라간다. 그 상태로 1시간 이상 있을 경우, 내부 장기가 화상을 입게 된다. 통풍이 안 되는 기존 방화복의 경우, 정상 온도로 돌아오는 데 80분이 넘게 걸린다.

반면 폴라브리즈 시스템이 있다면 이 시간은 크게 단축된다. 한 번에 3개의 방화복을 연결할 수도 있지만, 심각한 상황에 처한 소방관이 있다면 하나의 호스에 집중 연결해야 한다.

방화복 내부 온도뿐 아니라 소방관의 내부 장기 보호에도 효과적이다. 소방관이 시원한 공기를 직접 들이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대당 500만 원 정도의 가격인 폴라브리즈는 현재 미 육군부대 소방서 등에서 도입되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소방시설에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BIZ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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