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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Trojan Billboard


사진이 아니라 당신의 피를 기부하세요

Trojan Billboard


- German Federal Ministry of the Interior


독일에서는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여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소위 말하는 골든 타임을 놓치는 것이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것은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 의해 발생하는 방해 요인도 크다고 합니다.


사고 현장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아래 그림처럼 어떤 이들은 자신들의 SNS 라이브로 올리는 일도 적지 않다 합니다.



독일의 행안부 격인 부처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그들이 하고 있는 것이

잘못된 행동임을 알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

사고 발생 현장 실시간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그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방법을 고민합니다.


빈 빌보드가 세워집니다.

육안으로는 아무런 메시지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고 현장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들면, 스마트폰에는 메시지가 보입니다.


'타인과 무엇을 공유하고 싶다면, 사진이 아니라 당신의 피를 기부하세요.'

혹은

'(SNS를 통한) 이모지를 보여줄 게 아니라, 감정을 보여주세요'와 같은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게 하는 메시지들이 뜹니다.


사고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이 이를 공유하며 확산되기 시작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다는 점을 자각합니다.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낸 정부의 디지털 캠페인 사례입니다.



[캠페인 영상 확인하기]






[자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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